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하 강원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방정기 전 도지사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방정기 신임 사무처장 임명
강원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춘천 오라호텔베이스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방 전 비서실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

방 사무처장은 도지사(김진선) 비서실장,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홍천군의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사회에서는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결과 보고 등과 함께 내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의 안건도 이뤄졌다.

방 사무처장은 22일 "현재 도내 9개 시·군에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지 않아 조속히 출범시키는 노력과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해 장애인 직무교육 컨설팅 사업 등도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며 "도내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을 한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방정기 신임 사무처장 임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