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에서는 이효송-김민솔 조가 단독 선두
이다연·이효송,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첫날 공동 선두
이다연과 이효송이 시몬트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이다연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과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아타야 티띠꾼(태국)도 이다연, 판나라이 미솜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임희정과 김민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같은 조 두 선수의 타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이효송-김민솔 조가 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6개국 5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인전 순위를 가리며 조별 합산 성적으로 단체전도 시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