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감축률과 관련 투자 성과가 우수한 기업들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해태에이치비 천안공장, 한화토탈에너지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코닝정밀소재 2공장이다.
도는 이날 이들 기업에 인증패를 주고, 기업 업무 담당자들을 자발적 감축 유공자로 표창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141개 사업장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이 올해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은 3만9천448t으로 4만7천270t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협약 기업들은 또 총 7천128억원을 저녹스 보일러, 집진시설, 탈황설비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시설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빈준수 도 대기환경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