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문화제,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충남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종합평가에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아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에서 이번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한산모시문화제가 유일하다
이로써 한산모시문화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지위를 누림과 동시에 2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충남도가 처음 실시한 1시·군 1품 축제에서도 향토(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서천군은 문화제 기간 모시학교,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산모시가 지닌 가치를 잘 보여줘 왔다.

한편 내년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7∼9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