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연구원 출범…지역발전전략 수립·정책 개발 '싱크탱크'
전북 전주시 정책 연구기관이자 싱크탱크인 시정연구원이 전주시청 인근이 대우빌딩에 둥지를 틀고 21일 공식 출범했다.

연구원은 미래 전략 기획을 담당하는 경영전략실과 경제산업·사회문화·도시교통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시정연구실로 구성됐다.

신임 원장에는 박미자(55) 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이 선임됐다.

연구원은 지역 발전에 대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대규모 프로젝트 및 국가예산사업 발굴, 중앙부처 공모사업 기획 등도 맡는다.

박 원장은 "전주의 천년 미래를 견인할 정책 발굴과 연구를 통해 지방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