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의장 "새해에도 활력 넘치는 의회 만들겠다"
강릉시의회, 정례회 폐회…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강원 강릉시의회는 20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 공모전 운영 조례안, 강릉시 에너지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이 가결됐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2% 증가한 1조7천289억5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의회는 미추진 사업에 대한 감액편성이 없도록 예산 편성 시 명확하고 실질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신중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하며 원안 가결했다.

이어 김은숙 의원의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 촉구 건의안과 박경난 의원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대책과 구 주거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김기영 의장은 "갑진년 새해에도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 활력 넘치는 강릉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의회, 정례회 폐회…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