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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강원 유니폼을 입은 강투지는 키 190㎝의 좋은 신체조건을 앞세워 승강 플레이오프를 합쳐 18경기(1골)에 출전해 팀의 1부 잔류에 힘을 보탰다.
강원 구단은 애초 투치라는 이름으로 등록했지만, 지난 7월 등록명을 '강투지'로 바꿨다.
강투지는 강원에서 뛰는 동안 두 차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강투지는 "강원과 함께할 새로운 시즌과 새로운 승리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믿음을 준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 그리고 언제나 열정적인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