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 폭등한 에코프로머티, MSCI 2월 신입생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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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에코프로머티 MSCI 한국 지수 편입 전망
최근 주가 급등으로 기준 충족…다만 연기 가능성도
최근 주가 급등으로 기준 충족…다만 연기 가능성도

다만, 2월 MSCI 편입 가능성에도 에코프로머티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는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천 원, 1.46% 내린 20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상 MSCI에 편입하게 되면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호재로 인식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MSCI 한국 지수 신규 편입이 가능한 종목은 없었으나, 에코프로머티가 최근 3일간 주가가 46%나 급등하며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프로머티는 시가총액 및 유동 시총 기준은 충족했으나 극단적 가격 상승 조건 발동으로 인해 MSCI 편입이 연기될 가능성 또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1월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는 한달 새 공모가 대비 450% 넘게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에코프로머티 다음으로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으로 편입 가능성이 큰 종목은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현대오토에버 등이 꼽혔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