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산란계 농장서도 항원 검출…고병원성 조사 중
김제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확진 21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전북 김제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는 모두 21건으로 늘었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1만5천여마리를 사육해 왔다.

이와 별개로 이날 전북 익산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중수본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 농장에서는 닭 7만9천여마리를 길러 왔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