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투리햅 재활운동센터, 스포츠 재활서비스 플랫폼 ‘Time to REHAB’ 내년 3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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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플랫폼은 그동안 쉽지 않았던 재활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보고자 개발되었다. 만성 통증을 겪는 환자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의 증상을 확인하고, 비슷한 환자들의 사례를 찾아 통증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재활운동을 따라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재활이 어려운 환자들은 가까운 재활센터에 예약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지석 대표는 지금까지 수집한 1,000여개의 실제 사례 중 700여건에 대한 재활 운동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그 노하우를 담아 운동기구가 없어도 집에 있는 물병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재활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타임투리햅 재활운동센터 측은 주 방문환자들이 6개월에서 3년 이상 되는 기간 동안의 만성 통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만성 통증치료의 성공 사례를 보고 자신도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김지석 대표는 "만성통증으로 삶의 질이 저하된 환자들이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자신의 현 상태 분석이 가능하다면, 통증이 두렵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며 "믿고 따를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는 점 역시 재활업계에 매우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 중에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