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배추 대체작목 지원…가격 안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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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배추 대체작목 지원 사업으로 배추 수급과 가격 안정 효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 8~9월 해남·진도 등 도내 11개 시군으로부터 배추 작목 전환 신청을 받아 305ha(451 농가)에 대해 사업비 14억원을 지원해 재배 면적을 감축했다.
시군별 재배 감축 면적은 해남 254ha, 영암이 17ha, 진도가 13ha 등이다.
유형별로는 휴경이 132ha로 가장 많고 농협과 재배계약이 된 보리 36ha, 밀 13ha, 유채 등 기타 작물이 124ha 등이다.
도 관계자는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배추 가격은 전년(4천775원/10kg)보다 1천570원(33%) 높은 6천345원에 거래돼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배추 재배 면적 감축이 수급·가격 안정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배추 농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올해 8~9월 해남·진도 등 도내 11개 시군으로부터 배추 작목 전환 신청을 받아 305ha(451 농가)에 대해 사업비 14억원을 지원해 재배 면적을 감축했다.
시군별 재배 감축 면적은 해남 254ha, 영암이 17ha, 진도가 13ha 등이다.
유형별로는 휴경이 132ha로 가장 많고 농협과 재배계약이 된 보리 36ha, 밀 13ha, 유채 등 기타 작물이 124ha 등이다.
도 관계자는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배추 가격은 전년(4천775원/10kg)보다 1천570원(33%) 높은 6천345원에 거래돼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배추 재배 면적 감축이 수급·가격 안정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배추 농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