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연합 7대 환경뉴스 선정…1위 '잼버리 파행과 SOC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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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올 한 해 동안 주목받은 도내 7대 환경 뉴스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1위에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파행과 SOC 예산 대폭 삭감'이 꼽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우여곡절을 겪은 잼버리 사태 이후 정부가 새만금 예산 70%를 삭감하고 '새만금 개발 재검토'를 발표한 데 대해 "기존 사업의 한계에 대한 진단과 분석, 평가 없이 내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개발 재검토가) 또 다른 난개발계획 수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두 번째 뉴스에는 '전주천·삼천 나무 무차별 벌목'을 꼽았다.
보행자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천변 일대 버드나무 수백그루를 벌목한 전주시의 이 정책은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무차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외에도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바다 방류 반대'와 '새만금 이차전지 전용 폐수처리장 촉구',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 사실상 포기',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본격화', '전북도 환경보건센터 개소'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1위에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파행과 SOC 예산 대폭 삭감'이 꼽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우여곡절을 겪은 잼버리 사태 이후 정부가 새만금 예산 70%를 삭감하고 '새만금 개발 재검토'를 발표한 데 대해 "기존 사업의 한계에 대한 진단과 분석, 평가 없이 내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개발 재검토가) 또 다른 난개발계획 수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두 번째 뉴스에는 '전주천·삼천 나무 무차별 벌목'을 꼽았다.
보행자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천변 일대 버드나무 수백그루를 벌목한 전주시의 이 정책은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무차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외에도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바다 방류 반대'와 '새만금 이차전지 전용 폐수처리장 촉구',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 사실상 포기',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본격화', '전북도 환경보건센터 개소'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