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안산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3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안산체력인증센터, 전국 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공단이 직영하는 센터를 제외한 전국 71개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9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체육관 1층에 문을 열고 관내 학교, 기업, 병원, 복지관 등과 협업해 연령대와 직업군에 따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학교, 기업,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출장 측정서비스를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진만 시 체육진흥과장은 "안산시가 추진한 주민체력관리 프로그램이 전국 상위 수준임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운동하는 안산, 건강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