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테러 공작원 투항'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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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 작전을 이어온 이스라엘군이 처음으로 투항하는 하마스 대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을 통해 "제460 기갑여단이 최근 신베트와 함께 가자지구 북부 카말 아드완 병원 경내에서 하마스 대원들이 이용하는 건물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병원 인근에서 70명가량의 하마스 대원이 무기와 장비를 내려놓고 투항했다"며 "이들은 심문을 위해 신베트와 504 정보부대로 이첩됐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런 설명과 함께 19초짜리영상 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두 손을 머리 위로 든 채 이스라엘군의 감시를 받으며 줄줄이 걸어가는 모습, 상의를 벗은 남성들이 소총과 탄창 등 무기를 땅에 내려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스라엘군이 자체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소셜미디어에서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여러 차례 유포돼 화제가 됐다.
영상 속 남성들은 대부분 속옷만 입은 채 땅바닥에 꿇어앉거나, 군용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영상 유포 후에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을 통해 "제460 기갑여단이 최근 신베트와 함께 가자지구 북부 카말 아드완 병원 경내에서 하마스 대원들이 이용하는 건물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병원 인근에서 70명가량의 하마스 대원이 무기와 장비를 내려놓고 투항했다"며 "이들은 심문을 위해 신베트와 504 정보부대로 이첩됐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런 설명과 함께 19초짜리
영상에는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두 손을 머리 위로 든 채 이스라엘군의 감시를 받으며 줄줄이 걸어가는 모습, 상의를 벗은 남성들이 소총과 탄창 등 무기를 땅에 내려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스라엘군이 자체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소셜미디어에서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여러 차례 유포돼 화제가 됐다.
영상 속 남성들은 대부분 속옷만 입은 채 땅바닥에 꿇어앉거나, 군용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영상 유포 후에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