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고 힐링하며 걷는다…동해시, 바닷가 2㎞ 해안보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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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 문어상∼대진항 내년 말 준공…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강원 동해시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해안보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묵호에서 어달, 대진을 잇는 구간은 바다와 접해 있어 월파 시 교행 차량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고, 겨울철 상습적인 도로 결빙 현상에 따른 미끄럼 사고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보도도 설치되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이동에 불편이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13억원을 들여 묵호 문어상∼어달항 구간 450m에 해안보도를 설치하고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벌여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내년에는 문어상∼어달항 구간과 이어진 어달항∼대진항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보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21억원을 들여 문어상에서 대진항까지 2km 구간에 대한 해안보도 설치와 위험도로 개선 사업을 내년 1월 착공, 연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문어상에서 대진항까지 해안 보도가 완성되면 시민의 보행 및 차량 이동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과 정주 환경이 개선된다.
특히 이곳은 바다 조망이 가능해 많은 관광객을 유도,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수려한 해안 경관을 보며 걷고 싶은 동해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시에 따르면 묵호에서 어달, 대진을 잇는 구간은 바다와 접해 있어 월파 시 교행 차량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고, 겨울철 상습적인 도로 결빙 현상에 따른 미끄럼 사고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보도도 설치되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이동에 불편이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13억원을 들여 묵호 문어상∼어달항 구간 450m에 해안보도를 설치하고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벌여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내년에는 문어상∼어달항 구간과 이어진 어달항∼대진항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보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21억원을 들여 문어상에서 대진항까지 2km 구간에 대한 해안보도 설치와 위험도로 개선 사업을 내년 1월 착공, 연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문어상에서 대진항까지 해안 보도가 완성되면 시민의 보행 및 차량 이동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과 정주 환경이 개선된다.
특히 이곳은 바다 조망이 가능해 많은 관광객을 유도,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수려한 해안 경관을 보며 걷고 싶은 동해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