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부안 위도중,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
전북도교육청은 12일 부안군 위도중학교가 교육부로부터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뽑혔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는 도서 벽지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전국의 14개 학교가 선정됐다.

위도중은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공동 노력해 소규모 섬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를 유지 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김수안 위도중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독서교육, 예체능 교육, 진로 교육을 통해 미래를 여는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