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 초안 도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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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춘천서 입법 과제 의견 청취…이달 중 정부 지원위 제출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도는 12일 오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동해안권 9개 시군을 대상으로 3차 입법 과제 등을 소개하는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반영할 특례 조항을 설명하고, 영동지역 시군 부단체장과 합동 토론 등을 진행했다.
3차 입법 과제에는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상속세 감면 방안 등이 담겨 있다.
또 오는 13일에는 춘천 세종호텔에서 영서권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도는 이달 중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 입법 과제를 제출, 내년 초까지 정부 부처 협의를 마친 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1호 법안으로 발의할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에 시군과 도민으로부터 320개 입법 과제를 발굴, 내부적으로 40여회 회의와 토론을 거쳐 70개를 법으로 만들기로 했다"며 "기업을 유치할 때 법인세와 상속세를 감면하는 내용, 폐광지역 특례, 교육 특례를 다시 집어넣어 종합적으로 3차 개정 초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12일 오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동해안권 9개 시군을 대상으로 3차 입법 과제 등을 소개하는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반영할 특례 조항을 설명하고, 영동지역 시군 부단체장과 합동 토론 등을 진행했다.
3차 입법 과제에는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상속세 감면 방안 등이 담겨 있다.
또 오는 13일에는 춘천 세종호텔에서 영서권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도는 이달 중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 입법 과제를 제출, 내년 초까지 정부 부처 협의를 마친 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1호 법안으로 발의할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에 시군과 도민으로부터 320개 입법 과제를 발굴, 내부적으로 40여회 회의와 토론을 거쳐 70개를 법으로 만들기로 했다"며 "기업을 유치할 때 법인세와 상속세를 감면하는 내용, 폐광지역 특례, 교육 특례를 다시 집어넣어 종합적으로 3차 개정 초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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