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기술지주, 유망 스타트업 지원 40억원 투자 펀드 결성
충남대학교가 지방의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4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결성했다.

11일 학교 측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는 이날 충남대 대학 본부 별관에서 '충남대-로우 충북 혁신 창업 펀드' 결성총회를 열고, 조합 운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의했다.

충남대학교 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는 지난 9월 20일 한국 모태펀드가 출자한 '지역 엔젤 투자 재간접펀드 2023년 출자사업(2차)'에 선정됐다.

이번 투자 펀드에서 두 기관은 공동업무 집행조합원으로서 조합 운영을, 한국 모태펀드는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해 앞서 대전과 충남지역 외에도 충북 지역 소재 기업 조합 약정총액의 50% 이상 투자를 목적으로 지역 소재 중심 초기 기업 자금 조달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