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밴드 '어느일상', 새 싱글 '디세모리' 발표
작곡가 윤일상의 밴드 '어느일상'이 18일 새 싱글 '디세모리'(Decemor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프로덕션 고금이 11일 밝혔다.

어느일상이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 2021년 미니음반 '걸스 투 위민'(Girls To Women) 이후 약 2년 만이다.

'디세모리'는 12월을 뜻하는 '디셈버'(December)와 기억을 의미하는 '메모리'(Memory)의 합성어로, 추억에 대한 공감과 설레는 감성을 전하는 겨울 시즌송이다.

윤일상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뮤직비디오는 동해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어느일상은 윤일상(피아노), 정다은(바이올린), 김수현(첼로), 김소엽(생황), 로아(보컬)로 구성된 뉴에이지 팝 밴드다.

이들은 2019년 싱글 '폴링'(Falling)으로 데뷔했다.

윤일상은 '애인 있어요', '보고 싶다', '끝사랑', '아모르파티' 등 숱한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

지난 6월에는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와 함께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의 공식 주제곡 '서쪽이야기'를 내놓고, 8월에는 연주곡 정규음반 '노 모데스티'(No Modesty)를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