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1일 낮 12시를 기해 경북 북부 앞바다·경북 남부 앞바다·동해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와 안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5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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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