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누수탐지 건설면허보유업체 한영건축설비(대표 박요섭)가 20주년을 기념해 누수 탐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감사 이벤트는 인천, 김포, 부천 지역에 한해 진행한다. 아파트, 빌라 누수공사 진행 시 최대 55만원 가량의 누수탐지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며, 공장, 개인 세대에 단독수도계량기가 없는 다세대주택, 법인, 단체 등은 이벤트에서 제외한다.

누수공사 진행 시 누수탐지(공압 테스트)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누수 탐지만 하는 경우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공사 완료 당일 결제 전 현장 작업자 및 대표 번호로 문자를 전송해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결제 이후에는 무료 이벤트의 적용이 불가하다.

일반적으로 주택 누수의 경우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80% 이상 윗층 수도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아랫집에 누수 피해가 발생한다. 한영건축설비의 누수 탐지 서비스는 어떤 배관이 누수가 되는지 확인하고 누수되는 위치를 특정한다.

해당 서비스는 냉, 온수 누수탐지를 하는 것만으로도 20~30만원 이상의 비용이 청구된다. 수리비용은 작업 난이도와 누수 위치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누수 수리를 고민했다면 이번 이벤트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박요섭 한영건축설비 대표는 “자사의 누수 공사 및 감지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누수 탐지 비용과 정확한 누수감지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