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우수기관 선정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하고 우수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옥외광고물 정비·단속, 간판 수준 향상, 행정 사항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평가 기간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네온·전광류·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 234건, 현수막·벽보·입간판 등 유동 광고물 129만5천921건을 정비했다.

또 불법 광고물을 부착하기 쉬운 가로등이나 전신주에 방지판을 설치하고, 자영업자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설치 지원 등 다양한 도시경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