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1만원 임대주택' 인구감소 대응 '우수상'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전남도가 청년·신혼부부의 과도한 주거비 부담을 해소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 2천843억원을 들여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 1만원으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청년·신혼부부 특화 임대아파트를 2035년까지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에 1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거 형태, 선호 시설 등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과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고, '전라남도 만원주택 지원 조례' 제정 및 청년주거안정기금 조성 등으로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서울,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와 117개 기초지자체(인구감소지역 89개·관심지역 18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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