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두산꿈나무·다문화가정 장학생 각 45명 선정
두산연강재단, 경남 초·중학생 90명에 장학금 9천만원 지원
경남도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은 도내 초등·중학생 9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두산꿈나무 및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2018년 경남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이 사회공헌 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두산연강재단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남교육청은 장학생 선발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두산꿈나무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장학생 각 45명씩 선정했다.

장학금은 두산연강재단이 학생 계좌로 직접 지급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교육 복지 실현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는 두산연강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어려운 환경이 아이들 꿈과 능력을 가로막지 않게 촘촘한 교육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