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의약산업 투자지원 강화…매출 7년 뒤 20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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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서 산업활성화 전략 논의
보건복지부는 8일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한의약산업 활성화 전략, 한의약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우선 2021년 기준 10조9천억원 수준인 한의약산업 매출을 2030년에 20조원으로 늘리고자 수출 등 투자 지원, 제도 개선 같은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국제 사회와 대체의약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한의약 공적개발원조(ODA)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약을 짓는 원외탕전실의 평가인증제를 원활하게 운용하고자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원외탕전실이 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는지 등을 기준에 따라 평가한 뒤 이를 정부가 인증해주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를 시행해왔다.
위원장을 맡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세계적으로 보완·대체의학에 관해 관심이 커진 만큼 우리 전통 의학인 한의약을 고도화·세계화하고, 한의학이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한의약산업 활성화 전략, 한의약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우선 2021년 기준 10조9천억원 수준인 한의약산업 매출을 2030년에 20조원으로 늘리고자 수출 등 투자 지원, 제도 개선 같은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국제 사회와 대체의약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한의약 공적개발원조(ODA)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약을 짓는 원외탕전실의 평가인증제를 원활하게 운용하고자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원외탕전실이 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는지 등을 기준에 따라 평가한 뒤 이를 정부가 인증해주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를 시행해왔다.
위원장을 맡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세계적으로 보완·대체의학에 관해 관심이 커진 만큼 우리 전통 의학인 한의약을 고도화·세계화하고, 한의학이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