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미나리로 건강챙겨요"…전남도, 12월 친환경농산물 선정
전남도는 순천만에서 재배하는 '무농약 미나리'를 12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미나리는 비타민A, C, 칼륨, 칼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해 몸의 면역 기능을 높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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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해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예로부터 약재로 이용됐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품목 다양화를 위해 전략 품목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친환경 미나리 생산 농가의 소득을 더욱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만 친환경 미나리는 순천시청 친환경농업과(☎061-749-8707)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