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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홍해서 민간선박 공격한 '예멘 반군' 자금줄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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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상품 판매대금 등 후티반군에 제공한 개인·법인 제재
    美, 홍해서 민간선박 공격한 '예멘 반군' 자금줄 제재
    미국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와중에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한 예멘 후티 반군의 자금줄을 타격하는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 매슈 밀러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이란 상품의 판매와 수송 등을 통해 획득한 자금을 후티 반군에 공급한 13개 개인·단체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멘, 튀르키예 등에서 활동하며 복수의 국가에서 영업중인 환전소와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티 반군에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밀러 대변인은 "후티 반군에 대한 이란 정권의 지원은 이스라엘의 민간 기반 시설과 홍해, 아덴만의 상선에 대한 이유 없는 공격을 가능하게 했다"며 "후티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시작된 공격은 공해상에서 활동하는 미국 군함들도 위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공격은 해상 안보와 상선의 항해 자유를 방해하며, 지역의 불안정을 키우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을 확대시킬 위험이 있다"고 부연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 3일 홍해와 그 주변에서 이스라엘 등의 민간 선박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고, 미국 정부는 이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밝혔다.

    美, 홍해서 민간선박 공격한 '예멘 반군' 자금줄 제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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