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발전소 피격으로 올겨울 에너지 위기…"전기 아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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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러시아의 공습으로 기반시설에 타격을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전방 근처의 화력발전소 중 한 곳이 공격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을 향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전력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는 적들이 기반 시설에 대한 무인기나 미사일 공격 횟수를 늘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겨울철 인프라를 겨냥한 집중 공세를 경계한 바 있다.
지난겨울에도 러시아군은 눈과 비로 땅이 진흙탕으로 변해 지상군 진격이 어려워지는 '라스푸티차'(베즈도리자) 시기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등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공습해 경제에 타격을 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전방 근처의 화력발전소 중 한 곳이 공격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을 향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전력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는 적들이 기반 시설에 대한 무인기나 미사일 공격 횟수를 늘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겨울철 인프라를 겨냥한 집중 공세를 경계한 바 있다.
지난겨울에도 러시아군은 눈과 비로 땅이 진흙탕으로 변해 지상군 진격이 어려워지는 '라스푸티차'(베즈도리자) 시기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등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공습해 경제에 타격을 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