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주년 국토안전관리원 "안전한 건설현장 관리 앞장"
창립 3주년을 맞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한 건설현장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개 지역본부 직원도 온라인으로 참석한 기념식은 김일환 원장 기념사, 우수 직원 및 부서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출범 이후 매년 1만5천개소 안팎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노력했다.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을 하며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안전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펼쳤다.

관리원의 이러한 노력으로 건설사고 사망자가 2020년 458명에서 작년 402명으로 감소했다.

김일환 원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한 것도 올해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최신 정보와 지식을 앞장서서 습득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