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그랜드밸리·뮤지엄산 입장권 등 72개로 확대

원주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2억원을 넘어섰다.

원주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넘어서…총 1천132명 동참
원주시는 지난달 기준 누적 기부 금액이 2억24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총 기부 건수는 1천132건이다.

이 중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 건수는 전체의 94.9%인 1천75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의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공공기관·농협 임직원 등과 활발한 교류 등을 통해 올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특산물과 고향의 마음을 담은 답례품 지속 발굴 등을 통해 기부자들의 기부를 유도했다.

원주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넘어서…총 1천132명 동참
시는 현재 답례품 50개 품목에 더해 내년에는 소금산 그랜드 입장권과 원주 뮤지엄산 입장권 등 관광·서비스 품목을 추가해 72개의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들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