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인 안전보험 15일까지 가입하세요"
전남도는 5일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주는 상품으로, 가입 보험료는 일반 1형 기준, 총 10만1천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가입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사고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6천만~1억2천만 원)과 장례비(100만원) 등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지난해 전남 지역 농업인 12만6천여명이 안전 보험에 가입해 5만4천302건의 사고로 전체 보험료 159억5천400만원보다 6% 많은 167억3천6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