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서만 마스터즈 한국기록 63개 수립
수영 생활체육인 모인 2023 코리아 마스터즈 대회 성료
전국 수영 생활체육인 1천50명이 출전한 코리아 마스터즈 2023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수영연맹은 2일과 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즈 대회에 경영과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까지 3개 종목에 걸쳐 17개 시도 수영 동호인이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눠 참가했다고 전했다.

경영 성인부는 광주 지역 GM수영클럽NBU가 661점, 학생부는 IYC가 205점으로 각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다이빙은 인천마스터즈다이빙클럽이 144점을 획득해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마스터즈 한국기록은 학생부 35개, 성인부 28개로 총 63개가 새로 수립됐다.

경영 성인부 우승을 차지한 GM수영클럽NBU 김정훈 감독은 "부족한 감독을 믿고 따라와 준 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남자 성인부 자유형 100m에서 59초91로 한국기록을 세운 이준호 씨는 "한국 기록을 깨는 건 모든 수영인의 꿈인데 이뤘다.

수영 강국을 위한 연맹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