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켐텍 노조, 회사 측에 직장폐쇄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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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와 라이온켐텍지회는 4일 대전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온켐텍은 노동자 생존권을 말살하는 직장폐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사측과 단체협약 후 임금 교섭을 진행하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달 7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고, 사측은 지난 1일부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노조 측은 "지난달 30일 노조 지회장과 사측 대표이사가 만나 조속한 실무교섭을 통해 임금협상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으면서 불과 다음날 사측이 일방적으로 직장폐쇄를 통보한 것은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며 "오늘까지 28일간 이어진 부분파업 동안 85명 조합원 중 30여명은 근로를 제공하고 있는데도, 회사 손실에 대해 노조에 책임을 전가하며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공지 없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사찰했고 조합원들을 향해 공개적인 자리에서 일상적으로 욕설을 내뱉으며 모욕해왔다"고 주장하며 "공격적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사 간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라"고 규탄했다.
/연합뉴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사측과 단체협약 후 임금 교섭을 진행하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달 7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고, 사측은 지난 1일부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노조 측은 "지난달 30일 노조 지회장과 사측 대표이사가 만나 조속한 실무교섭을 통해 임금협상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으면서 불과 다음날 사측이 일방적으로 직장폐쇄를 통보한 것은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며 "오늘까지 28일간 이어진 부분파업 동안 85명 조합원 중 30여명은 근로를 제공하고 있는데도, 회사 손실에 대해 노조에 책임을 전가하며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공지 없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사찰했고 조합원들을 향해 공개적인 자리에서 일상적으로 욕설을 내뱉으며 모욕해왔다"고 주장하며 "공격적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사 간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라"고 규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