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겨울, 다시 겨울'
[공연소식] 롯데콘서트홀 오르간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 파이프 오르간 탐구 '오르간 오딧세이' =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깊이 탐구하는 음악회 '오르간 오딧세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오르간 오딧세이'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오르간의 여러 기능과 원리를 알아보고, 무대 뒤에 숨겨진 오르간 내부 구조까지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 욘의 '아기예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공연을 이끌어갈 콘서트 가이드는 테너 김세일이 맡았다.

오르간은 유아라 오르가니스트가 연주하며,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이 팀파니, 스네어 드럼, 글로켄슈필, 비브라폰 등의 타악기를 함께 연주한다.

[공연소식] 롯데콘서트홀 오르간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 아이들이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22일과 2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77회 정기연주회 '겨울, 다시 겨울'을 공연한다.

연주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널리 연주되는 벤저민 브리튼의 '캐럴의 축제'(A Ceremony of Carols)를 비롯해 겨울 동요, 가곡, 캐럴 메들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