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옆 주거단지 청사진 공개한다…강북구 신통기획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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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대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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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4호선 수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남쪽은 오동근린공원·오패산을 접한 '숲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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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지의 2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 비율은 약 98%, 지하 및 반지하 건축물 비율은 92%에 달한다.
오패산 자락에 있는 구역의 특성상 급경사로 인해 겨울철 도로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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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이 일대가 '도심 속 오패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구는 밝혔다.
구는 합리적 도시관리와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제1·2종 일반주거지역들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사업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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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안은 주민설명회 이후 이달 중 수립될 예정이다.
이어 ▲ 열람공고 ▲ 정비계획 입안 ▲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최종 확정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해당 구역은 자연과 도시가 만나는 구릉지형 주거지의 선도모델이자 도시·자연·주민이 소통하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열린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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