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택서 화재…4천500만원 재산 피해
2일 오후 3시 9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일부와 농막 등을 태워 4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집에서 불이 나 지붕에서 연기와 불꽃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14대와 인원 46명을 동원해 오후 3시 53분께 불을 껐다.

집주인은 초기 진화 중 넘어지면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을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강릉 주택서 화재…4천500만원 재산 피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