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KTX, 대전역 주변서 정지…승객 불편
부산행 KTX가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승객 80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8시 23분께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가 대전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를 대전역까지 후진으로 되돌린 뒤 승객 820여명을 임시 열차로 옮겨 태웠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른 열차 운행에 지장은 없었다"며 "자세한 고장 원인은 차량을 기지에 입고한 뒤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