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이달의 작가' 메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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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독서 생활이 하고 싶다면? 작가를 탐색해봐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새로운 지식, 나와 다른 삶을 알아간다는 점에서 분명 재미있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독서를 아직도 어렵게 생각하는데요. 한 권의 책을 완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관심있는 작가를 먼저 알아가는 건 어떨까요?

밀리의 서재는 친숙한 그렇지만 숨겨진 매력을 가진 작가들의 기획전을 시작했어요. 작가 기획전을 보고 작가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고, 몰랐던 책도 발견해 보세요.

에피소드 하나, 작품 하나… 따라 읽다 보면 독서하는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

밀리의 서재가 준비한 작가전은 단순히 작가와 책에 대한 정보만 전달하지 않아요. 작가의 독특한 취향부터 고유의 습관, 사고방식과 철학 등을 알려줍니다.

도서 정보도 줄거리만 이야기하지 않아요. 작품 하나가 탄생되는 순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알려줘요. 작은 이야기가 모여 정적으로 보였던 독서를 ‘동적’으로 만들어 주죠. 이렇게 차근차근 따라 읽다 보면 어느덧 책 한권이 아니라 한 작가의 모든 책을 다 읽은 자신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밀리의 서재가 선택한 첫 번째 작가전의 주인공은 ‘김영하’

밀리의 서재는 작가 기획전인 ‘이달의 작가’ 첫 주인공으로 김영하 작가를 소개했어요. 작가이자 여행자로 많이 알려진 김영하의 사소한 일상부터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정도로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했어요.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의 취향에 맞춰 이번 작가전 컨셉도 ‘여행의 과정’에서 가져왔는데요. 비행기 탑승을 위한 체크인에서는 <오래 준비해온 대답>을 소개하며, 김영하 작가가 시칠리아로 떠난 이유 그리고 그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했어요.
이달의 작가 '김영하'편_밀리의 서재 제공
이달의 작가 '김영하'편_밀리의 서재 제공
비행기 타러 가는 길에는 우리가 알지 못한 김영하 작가의 TMI도 알아보는 코너를 기획했는데요. 가령 만년필로 메모하길 좋아하는 그의 습관, 소설을 쓰기 전에 하는 것들 등 사람 '김영하’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요.

참고로 <퀴즈쇼>를 쓸 때는 문학동네 반품창고에서 썼다고 하는데요. 반품되어 들어오는 자신의 작품을 보면서 집필했다고 해요. 이 외에도 비행기 타는 과정과 함께 기억하고 싶은 작가의 말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의 제국>, <살인자의 기억법> 등 다양한 그의 작품이 소개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가 준비한 작가전은 조금 특별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작가전 페이지를 보면서 책을 ‘내서재’에 담을 수 있고, 궁금하면 바로 책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밀리의 서재는 이번 김영하 작가전을 기획하며 그의 작품 15편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작가, 에피소드 그리고 도서까지...기획전만 봐도 독서가 되는 '이달의 작가'

한 페이지만으로 방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이달의 작가’를 읽다 보면 어느새 책을 읽고, 밑줄 긋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저장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밀리의 서재와 함께 이달의 작가, 탐구하러 가볼까요?

밀리의 서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