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5명·상무 7명·마스터 1명 정기 임원인사 실시
삼성중공업, 최성안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종합)
삼성중공업이 최성안 부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부터 대표이사로 일한 정진택 사장은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삼성중공업 상담역으로 보직 이동한다.

삼성중공업, 최성안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종합)
한편 이날 삼성중공업은 김경희 상무(삼성물산 EPC경쟁력강화TF 담당 임원)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올해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5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등 총 13명 규모로 시행됐다.

마스터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개발 전문가를 뜻하는 연구개발 임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임원 승진 인사 내용.
◇ 부사장
▲ 김경희 김진모 남궁금성 안영규 이동연
◇ 상무
▲ 김경수 백정훈 안동민 윤병협 이병선 이승훈 이호기
◇ 마스터(Master)
▲ 최두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