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위기 가구에 보금자리…SH공사 '바로도움주택' 개소
바로도움주택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무상 제공하는 주택이다.
SH공사는 현재 서울지역 20개 자치구에 바로도움주택 73곳을 개소했으며, 자치구 당 5호씩 최대 125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로도움주택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면제, 관리비 및 공과금은 사용자가 부담한다.
사용기간은 입주한 날부터 6개월이다.
공사는 또 주거위기가구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과 긴급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위기상황 발생 시 SH공사 콜센터(☎ 1600-3456) 또는 거주지 관할 구청에 위기상황을 접수하고, 이후 관할 구청이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로 자격을 인정·선정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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