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페이 인구당 발행량 충남 1위…평균보다 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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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달싱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굿뜨래페이의 인구당 평균 발행량이 130만원으로 집계됐다.
충남 시군 평균 발행량 60만원보다 2.2배나 많은 것이다.
부여군 다음으로는 공주시 110만원, 논산시, 태안군 각 70만원, 아산시, 계룡시, 서천군 각 60만원 등의 순이었다.
군은 굿뜨래페이의 인구당 발행량이 많은 요인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시스템 구축과 결제 수수료 무료, 가맹점 간 재사용으로 인한 순환 부가가치 창출, 군민의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 등을 꼽았다.
2019년 12월 첫 발행한 굿뜨래페이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