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본격 시동…관련주 이틀째 '들썩'
토큰증권(STO)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주가 2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갤럭시아에스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2% 오른 2,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서울옥션(+1.75%)도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하며 장 초반을 출발했다.

앞서 서울옥션 블루가 지난 29일 금융감독원에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히며, 토큰증권 관련주는 전 거래일에도 급등했다.

서울옥션과 갤럭시아에스엠은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옥션 블루는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작품을 기초자산으로 신고서를 제출했다. 내부 기초자산 평가를 통해 추정 적정가 범위는 6억 2,500만 원~9억 6,700만 원으로 선정됐다.

금감원의 심사가 완료될 경우 청약 기간은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1주당 10만 원으로 총 7천 주가 발행된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