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름 환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 처방한 의사 '덜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씨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환자 B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위조 신분증을 만들고 그의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피해 사실을 알게 돼 A씨를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피해자 명의로 사업 소득 신고도 허위로 해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현재 재판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