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확산 싱크탱크"…한국문화관광연구원 21주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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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연구원의 지난 2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힘써온 싱크탱크 연구 기관으로서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노영순 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문화분야 국제교류협력의 성과와 과제', '관광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 '콘텐츠분야 정책 연구 국제협력의 미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권나영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실장, 김미경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장, 이선경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협력사업실장 등이 'K-열풍'을 바라보는 현지 시각을 전한다.
2부에서는 내년도 연구원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임직원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정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02년 통합 개원한 뒤 2천700여 건의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ACKIS), 관광지식정보시스템(TourGo), 통계포털시스템(문화셈터) 등 수요자 중심의 연구·통계를 제공하며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를 하고 있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지난 21년간 축적해 온 연구성과를 통해 연구원이 K-컬처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와 미래를 선도하는 K-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