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키이우 등에 폭풍·폭설 덮쳐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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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덮친 폭풍과 폭설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무부에 따르면 최근 겨울철 악천후가 이어지며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키이우, 하르키우, 미콜라이우, 오데사 등지에서 10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2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미콜라이우의 경우 8개 고속도로의 통행이 중단됐으며 차량 144대가 견인됐다.
크로피우니츠키는 아예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지는 등 총 11개 지역에서 411개 마을에서 교통편이 끊겼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구조대를 긴급 투입하며 대응 중이지만 인프라를 노린 러시아의 공습 피해 등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러시아 서남부와 우크라이나 점령지도 폭풍으로 인해 190만명 가량이 정전을 겪는 등 피해를 봤다.
/연합뉴스
내무부에 따르면 최근 겨울철 악천후가 이어지며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키이우, 하르키우, 미콜라이우, 오데사 등지에서 10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2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미콜라이우의 경우 8개 고속도로의 통행이 중단됐으며 차량 144대가 견인됐다.
크로피우니츠키는 아예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지는 등 총 11개 지역에서 411개 마을에서 교통편이 끊겼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구조대를 긴급 투입하며 대응 중이지만 인프라를 노린 러시아의 공습 피해 등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러시아 서남부와 우크라이나 점령지도 폭풍으로 인해 190만명 가량이 정전을 겪는 등 피해를 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