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실천 '2023 경남메세나대회' 개최…CTR, 대상 수상
사단법인 경남메세나협회는 2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3 경남메세나대회'를 열었다.

경남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 지원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메세나상 시상식, 문화예술 유망주들의 공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메세나상 시상식에서는 주식회사 CTR(회장 강태룡)이 대상을, 이종호 다우링에너지 대표이사가 메세나인상을 수상했다.

BNK경남은행장인 예경탁 경남메세나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예술 지원에 선뜻 나서준 지역 기업과 예술활동을 열정적으로 이어온 예술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더 긴밀히 상생해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도록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과 예술인들의 열정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며 기업인과 예술인을 격려했다.

2007년 창립된 경남메세나협회는 지역 기업체가 문화예술단체와 1대 1 결연을 하고 창작활동을 돕는 등의 역할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