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8일 충북보건과학대,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환경산업연구소, 청주시가족센터와 '가족 친화 UCC 네트워크 협약'을 했다.

"가족친화 문화 조성해요" 청주 'UCC 네트워크' 협약
대학(University), 시청(City), 기업·단체(Company)가 협력해 가족 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초저출생과 인구절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의 협약이다.

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9대 대학, 81개 기업·단체와 이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식에 이어 특강('당신의 워라벨 안녕하십니까'), 인구정책 소개, 가족 친화 우수사례 발표 등의 워크숍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 육아의 양성평등 등 결혼과 가족,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가족 친화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을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