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은 선율의 향연…한전,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한국전력공사는 전날 강원 홍천군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국내 유명 성악가와 가수가 참여하는 희망·사랑나눔콘서트를 열어 지역 주민을 무료로 초대했다.

한전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에서 지휘자 윤승업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감미롭고 역동적인 선율의 '오페라의 유령', '루이스 알론소의 결혼' 등을 연주했다.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소프라노 유성녀와 바리톤 박정민은 '플라이 투 더 문', '걱정말아요그대' 등을 열창했다.

김성훈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이용의 공연도 무대를 다채롭게 만들었다.

한전은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인생네컷 포토 부스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전 관계자는 28일 "앞으로도 마을에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