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에스텍
사진=에이에스텍
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 기업 에이에스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20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8분 기준 에이에스텍은 공모가(2만800원) 대비 6만2100원(221.79%) 오른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에스텍은 지난 1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6조7687억원이 모였다.

2005년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자외선 차단 원료 생산 기업으로 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원료를 제조해 화학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에이에스텍은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충청남도 장항 제2공장 증설 등 CAPA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1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1000∼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