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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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김병수(65)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는 37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시정 전반의 흐름을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췄고 무난한 인사 관리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환경 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연구한 경력이 없고 큰 조직을 이끈 경험, 혁신 의지, 조직 장악 능력이 미흡하다"며 "전문성을 요하는 공단 이사장 지원 동기에서도 명확한 소신을 볼 수 없었고 공단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후보자는 37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광주시 대변인·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홍보부장·동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캠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이 임명하면 김 후보자는 3년 임기의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이번 선임 절차는 광주 동구청장 출신인 김성환 전 이사장이 지난 9월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하면서 이뤄졌다.
/연합뉴스
위원들은 "김 후보자는 37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시정 전반의 흐름을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췄고 무난한 인사 관리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환경 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연구한 경력이 없고 큰 조직을 이끈 경험, 혁신 의지, 조직 장악 능력이 미흡하다"며 "전문성을 요하는 공단 이사장 지원 동기에서도 명확한 소신을 볼 수 없었고 공단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후보자는 37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광주시 대변인·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홍보부장·동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캠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이 임명하면 김 후보자는 3년 임기의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이번 선임 절차는 광주 동구청장 출신인 김성환 전 이사장이 지난 9월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하면서 이뤄졌다.
/연합뉴스